수원역 근처 훠궈 맛집 라메이즈훠궈에서 홍탕에 매운소스(화지아오 화자오) 가득 추가해서 먹은 후기



[선요약]
22900원/1인 (탕 8천원/1팟)
설원(고량주) 18000원/1병
고기 야채 소스 무한리필, 위생 나쁘지 않음
현지느낌 5, 소통 1
만족도 5, 재방문의사 5
다음날 배탈 1/5(5명 중 1명)

여긴 정말 찐로컬인게, 전화를 걸면 먼저 중국어로 대응해주십니다.
또한 직원들 대다수는 한국말을 거의 못 하십니다.
(다행히 한국어 하시는 분도 계셔요)
매장 손님들도 대부분이 중국분들입니다.



중국어 간판으로 되어 있으므로 지나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辣妹子라길래 매운 여동생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쓰촨(사천)아가씨라는 뜻이랍니다.)
자동 훠궈는 뭔가 했는데, 끓어넘치지 않도록 알아서 불조절이 되는 냄비였습니다. 정말 훠궈에 진심인 민족인듯 하네요.

2023.04.26 기준 22900원입니다.
참고로 탕 가격은 따로입니다.(8천원정도)

매장은 넓고 쾌적했으며, 손님도 꽤 많았습니다.(사진은 다 먹고 나갈 때 찍은 거라 사람이 거의 없네요.)
다행히 6인석이 남아있어서 자리를 잡았고 홍탕에 매운맛추가(加拉)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와 양고기 둘 다 주문했어요.(고기도 무한리필)

리뷰를 찾아보니 4인 이상 테이블만 이렇게 큰 팟을 주나보더라구요
2인 좌석은 인덕션입니다.
약간 간지도 안 나고 기분도 덜해요.
꼭 4인팟 꾸려서 가세요.

재료들은 정말 다양했는데, 일단 명란알과 곤이, 닭발은 비추천합니다.
국물이 재료에 안 배어요...
밀가루로 된 면류는 마지막에 넣으세요. 국물이 걸쭉해져서 ㅠ
완자류가 냉동치고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제 최애는 배추, 팽이버섯, 백목이버섯, 중국당면, 감자입니다.

재료들의 상태는 신선하고 깔끔했습니다.

소스는
땅콩소스2,마늘1,쪽파1,참기름1,땅콩가루1,굴소스0.5,고수0.5(생략 가능)
가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입맛대로 조합해드시면 될 듯 합니다.

감자, 투명한 당면류, 완자는 익는데 오래 걸리므로 제일 먼저 넣어서 오래 끓여서 드시고,
고기는 빨간 부분 사라지면 바로 드시는게 가장 맛있습니다!(10~15초정도)

주문할때 매운맛 추가를 했음에도 마하고 라한 맛이 부족해서 "찌아-라 크어이마?"(매운 소스 추가 가능할까요?) 해서 더 넣어 먹었습니다.
이 자극적인 맛 너무 좋아요ㅠ 너무 맛있네요...

훠궈에 바이주가 빠질 수 없죠.. 연태고량보다는 설원이 더 깔끔한 느낌이라 선호합니다. 큰게 병당 18000원이라 나쁘지 않네요!
참고로 바이주를 삥홍차와 1:1 비율로 섞어마시면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다만 다음날 휴일일때만 시도하세요...

다음날 속도 아프지 않았고 가격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자주 찾을 것 같네요.

이상 수원역 라메이즈훠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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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에 CU에서 출시된 신상 디저트 말차찰떡꼬치입니다.
가격은 3400원이네요



떡이 엄청 쫄깃하고 말랑해요! 말차크림도 꾸덕하고 찐하니 맛있네요.


오징어먹물로 색을 낸 떡의 모습입니다. 먹음직스러워요.

칼로리는 481이며, 한 알에 54칼로리입니다.
한 알은 방울토마토만한 크기에요.
방토 27알을 먹는 것과 같은 칼로리네요.
찰떡 한 알 만으로 방토 27알 만큼의 칼로리를 얻을 수 있다니 매우 효율적입니다.
나머지는 얼려뒀다가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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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해장 고덕신도시점을 찾았다. 정각 가까운 시간이었고, 도착했을땐 한 테이블만 있었고 한산한 편이었다.

주소 경기 평택시 고덕여염7길 5 1층 104호, 105호
번호 0507-1417-0991
연중 무휴

대표 메뉴인 특해장국을 주문했다. 13,000원
(갈비살 차돌박이 아롱사태 소고기 선지)
서비스 : 김치 석박지(가 없어서 어리굴젓을 대신 주심..이득?) 밥

비조리 픽업으로 시켰는데 뜨겁게 끓여주셨다 분명 받아 적으시면서 비조리라고 두번이나 되뇌이셨는데 정신 없으셨나보다
어리굴젓에서 뭔가 딱딱한 것이 씹혔다 껍데기인가..? 철수세미같은거 아니니까 뭐...

건더기는 가격 만큼이나 푸짐했고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국물맛도 얼큰해서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24시간 영업이라 소규모 회식하기 좋을 듯 하다.

메뉴 중 트러플 한우육회라는게 있는데, 사진을 보니 트러플의 까만 형체가 보이는 것이, 트러플 오일이 아닌 최소 말린 트러플을 사용하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다.


달래해장 고덕신도시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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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귀지를 석션으로 빼내는 영상을 봤는데, 그걸 본 탓인지 괜히 귀 안쪽이 간지러운 기분이 들었다.

귀지를 혼내주러 북광장의 열린 성모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간거라 아무도 없어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귓구멍 내부 고막 사진 주의

 

내시경으로 귀 안쪽을 확인했는데, 아쉽게도(?) 귀지는 없었다... 석션......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안쪽을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되고 후련했다.

다만 윗쪽 부분에 약한 습진이 생겼다고 한다(사진상 위쪽의 하얗게 된 부분). 물이 자주 닿고 자극이 많이 가서 그렇다고 한다. 특히나 요즘 장마철이라 더 생기기 쉽다고. 동일한 사유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한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딱히 치료할 필요는 없고, 평소에 면봉으로 귀 파지 말고, 수영하지 말고(안 하는데ㅠ), 아무튼 물 닿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셨다. 연고 같은 것을 여러가지 발라주셨다. 혹시 불편하면 재방문 하라고 하심.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빨간 빛을 내는 이것을 3분 동안 양쪽 귀에 대고 있었다. 

따로 처방받은 약은 없으며, 진료비는 5,000원이 나왔다.

원장님 - 인상 좋으신 중년 남성분 1분이 근무. 친절하고 잘 설명해주신다. 증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봐주시고 원인과 해결법을 설명해주신다.

간호사 - 두 분이서 응대하며, 상냥하고 필요한 말만 하며 일 처리가 정확하고 빠르다. (과잉 친절을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라 이런 타입의 간호사를 선호함)

[진료시간]

월,화,수,금 : 09:00~18:30

목 : 14:00~18:30

토 : 09:00~14:00

점심시간 : 13:00~14:00(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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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한 삶 > 기타 생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편의점 말차찰떡꼬치 리뷰  (0) 2023.04.24

8종 10개 구매했습니다
닭갈비랑 김치가 유명하더라구요
오늘의 픽은 삼삼하게 갈릭곤약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칼로리는 410kcal로 그렇게 낮진 않지만.. 양이 꽤 많아서 다이어터라면 반만 먹어도 될듯 하네요
전 양이 그렇게 적은 편이 아닌데도 1/3남겼어요ㅠ

무엇보다 맛이... 곤약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일반적인 볶음밥 맛이에요! 되게 괜찮더라구요
다만 갈릭맛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자극적인걸 좋아해서ㅎㅎ
가격도 개당 1600원 정도 수준이라 가성비도 좋습니다! 닭가슴살 많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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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꽈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적 눅눅하고 기름지며 밀가루 맛만 나는 꽈배기를 먹어봤던 경험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갓 튀긴 꽈배기를 우연히 먹고난 뒤로, 나의 소울푸드는 핫도그에서 꽈배기로 대체되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고 따끈하고 쫄깃하며, 씹을수록 설탕과 어우러져 부드럽게 넘어간다. 가격도 고작 700원밖에 안 된다.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꽈배기를 먹어보기 전까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은 기름을 교체한 직후에 갓튀긴 미니스톱 매콤넓적다리였다. 명랑핫도그를 접하고서 그 자리는 교체되었고, 이제는 이 꽈배기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갓배기여...

찹쌀 핫도그(₩1,500)도 나쁘진 않았다. 반죽은 바삭했고 햄도 딱히 저급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가격이라면 명랑핫도그를 사먹지, 굳이 여기서 핫도그를 먹진 않을 듯.

북광장 못난이 꽈배기의 메뉴판.
다른 메뉴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갓튀긴도넛이 맛 없을리가 없다.
식혜도 같이 파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맛은 평범한 편. 그러나 단 음식과 단 음료를 같이 먹는건 두 개의 맛을 모두 해치는 일이라 생각하여 꽈배기와 같이 먹진 않는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 튀겨주신다. 사장님의 시원시원한 손목스냅(기름 털기)을 보는 재미가 있다.

평소엔 대기가 많아 최소 4~5분 정도는 기다려야 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운 좋게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건데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다.
번창하셨으면 좋겠다. 지나가며 오래오래 사먹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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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마시멜로우 초코쿠키가 너무 땡겨서 배달의 민족으로 근처의 카페를 검색해봤습니다

리뷰랑 별점이 괜찮았던 디저트수라는 카페에서 시켜봤어요

서비스로 마카롱이랑 꼬끄를 주시더라구요!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24-6 1층 일부호

전화번호 : 031-613-0799

운영시간 : 평일, 토요일 11:00~21:00 일요일 휴무

배달팁 : 1000~3000원

주문한 것&간략후기

마시멜로우 초코쿠키 \1500 : 이거 먹으려고 시켰던건데 역시나 존맛,, 뽀송한 마시멜로우가 아니라 찐득한 마시멜로우라 잘 어울렸어요 혈관도 행복해하는 맛
퐁당쇼콜라 \4000 : 잘못 데워서 터지고 빵처럼 되어 진정한 맛을 느끼지 못함....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좋았음... 맛있겠지 뭐...
소금바닐라 \2500 : 단짠 존맛 ㅠㅠㅠㅠㅠ 짭짤고소달달합니다
미니마라카이보 다크88% \2000 :  안 단 초콜릿. 내가 생각한 그 맛. 좋은 재료로 만든 느낌. 그러나 막입이라 그런지 카카오80%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함.
치즈퍼지(NO밀가루) \2500 : 꾸덕하고 진한 맛!!
솔티카라멜 \2500(서비스로 받음) : 안에 캬라멜 들어있음 맛있다!!

퐁당쇼콜라 전자렌지에 넣기 전에 옆에 종이부분을 제거해버렸더니 저렇게 터져버렸네요....ㅠㅠㅠㅠㅠ

그래도 맛있었어요... 특히 쿠키...

보관방법과 손수 쓴 메시지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퐁당쇼콜라를 빵처럼 만들어버림)

비 오는 날 커피와 쿠키를 먹고 싶지만 카페에 가기 귀찮을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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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참치김밥이 땡겨서 포장해왔습니다

두분이서 싸서 그런지 빨리 나오더라구요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편

배달 가능합니다

맛은...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제 입맛엔 매우 심심한편이었습니다
마요네즈의 느끼함과 참치의 고소함을 맛보고 싶었는데 ㅠ
다음번엔 고추장불고기나 김치제육을 먹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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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용으로 마라탕 자주 먹습니다 맵찔이라 1단계 순한맛

 

포장은 500원 추가

재료들은 신선한편인듯

그렇다네요...전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칭따오랑 연태고량주랑 레몬홍차 파네요


포장해온것
한번에 혼자 다 먹기엔 많은 양인듯해서 반만 덜어 먹었습니다
집에 있던 반숙란 넣어 먹었는데 은근 잘 어울리네요
국물은 얼얼한 맛은 덜하고, 짠맛과 매운맛, 고소한맛이 납니다
현지식보다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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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에 위치한 우인스시에 방문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간단한 메뉴판이 자리하고 있네요.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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